한예슬, 깜짝 변신 후 ♥류성재와 데이트…진한 입맞춤 '달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2.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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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과 그의 10살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사진=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배우 한예슬과 그의 10살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사진=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한예슬이 깜짝 변신 후 10살 연하의 남자친구 류성재와 데이트를 즐겼다.

한예슬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한예슬 남친소 :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한예슬은 "오늘 머리를 염색하고 차려입기까지 6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샤방샤방하게 입는 걸 좋아했다면 오늘은 클래식한 점프슈트에 벨트 포인트, 정장스러운 매니시함에 레이스를 입었다"며 한결 시크해진 스타일을 자랑했다.



이어 한예슬은 "지금 (약속 시간에) 너무 늦었다. 6시에 레스토랑을 예약했는데, 가는데 30분 걸리는데 지금 6시12분"이라며 급히 화려한 애니멀 패턴의 페이크 퍼 코트와 가방을 챙겨 숍을 나섰다.

한예슬은 "드디어 내 남자친구 만나는 거야? 나의 예쁜 남자친구를 만나러 가자"며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사진=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사진=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뒤늦게 약속 장소에 도착한 한예슬은 남자친구 류성재에게 몰래 다가가 깜짝 등장해 그를 놀라게 했다.

류성재가 카메라와 함께 나타난 한예슬을 보고 "갑자기 얘기도 안하고 왔어"라며 부끄러워 하자 한예슬은 "서프라이즈 해주려고, 허니야"라며 활짝 웃었다.

류성재는 검은 머리에서 환한 오렌지색 머리로 달라진 한예슬의 모습에 "염색했어?"라고 물으며 깜짝 놀랐고, 한예슬은 "나 머리 염색한 거 몰라봤냐"며 "어때 베베?"라고 물었다.


류성재가 예쁘다는 듯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자 한예슬은 "허니야, 이걸 준비하느라고 뼈를 깎는 고통으로 올데이(하루 종일) 노력했어"라고 말했다.

이어 한예슬은 "우리 밖에서 얼마나 쇼했는 줄 알아? (네가) 날 밖에서 기다리는 것 같아서 레스토랑 대표님이 나 맞아주시려고 기다리는데 무례하게 '비켜 비켜'라고 했다"며 서프라이즈를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온몸으로 표현하고는 폭소했다.

류성재는 한예슬의 이야기를 경청하고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함께 웃었다.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진한 입맞춤을 하기도 했다.

한예슬은 약속에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진하게 입을 맞췄다. 입맞춤 후에도 류성재는 연이어 한예슬의 볼에 수차례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한예슬은 "아이 귀여워"라며 머리를 어루만졌다.

배우 한예슬과 그의 10살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사진=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배우 한예슬과 그의 10살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사진=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이후 저녁 식사를 즐기면서도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성향이 잘 맞다며 행복해했다.

한예슬은 "수많은 MBTI 중에 천생연분이 되는 카테고리가 있는데 (류성재가) 거기에 속하신 분이다. 나는 전혀 계획적이지 않고 즉흥적인데 (류성재는) 계획적이다. 그래서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예슬이 카메라를 향해 말하는 도중 류성재가 빵을 그릇에 가져다주자, 한예슬은 "봤어요? 빵 얹어주는 세심함"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한편 한예슬은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지난해 5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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