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 성과공유회 진행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2.02.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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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 성과공유회 참가자들이 자율주행자동차분야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융합과 비상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국민대국민대학교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 성과공유회 참가자들이 자율주행자동차분야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융합과 비상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최근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 성과공유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성과공유회는 사업단 참여 학사조직인 자동차융합대학의 자동차공학과, 자동차IT융합학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부의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와 관련된 4년 간의 성과를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로도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날 국민대 이성욱 사업단장,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박기홍 원장, 손장규 교학팀장을 비롯해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 자문 전문가인 전 한국로버트보쉬 책임매니저 유용린, LG전자㈜ 김선희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과물 전시 △자율주행 관련 특별 초청강연 △운영성과 발표 및 혁신선도대학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4차 산업혁명 관련 특강으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본부장의 '인공지능 융합의 자율주행서비스 기술 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자율주행자동차동아리 'KUVVe(큐비)' 회장인 자동차IT융합학과 김완희 학생의 '2021학년도 KUVVe(큐비) 실적' △자작자동차동아리 KORA(코라) 회장인 자동차공학과 권영빈 학생의 '2021학년도 KORA(코라) 운영 실적' △자동차공학과 이동헌 교수가 '2021학년도 자동차 AD(Adventure Design) 드로잉' 등의 주요 사업단 운영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성욱 단장은 "교육부가 시행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한 국민대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60억 원의 예산으로 국민대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의 교육혁신에 매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민대는 공동체정신과 실용주의에 기반한 고등교육체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대학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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