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파마 (1,383원 ▼523 -27.44%)가 상품 유통사업 부문에 메타버스 및 라이브 커머스 역량을 더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시장점유율을 되찾고 유통사업에서 안정된 영업이익을 확보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뉴지랩파마는 기존 온라인을 통해 집중했던 폐쇄회로(CC)TV와 모바일 및 IT기기, 생활가전 등 유통 채널을 메타버스 및 라이브 커머스로 재편할 계획이다. 또 기능성 화장품 '더마코스메틱' 등 신제품 출시 때 관련 채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뉴지랩파마 관계자는 "이번 MOU는 신약 개발 중심의 성장 전략을 유지함과 동시에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이니셜'은 빗썸라이브를 출범한 버킷스튜디오의 최대주주겸 컨트롤 타워로 최신 유통 트랜드에 맞는 파트너를 확보하게 돼 신약 개발사업을 지탱할 수 있는 유통사업의 수익모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IT 기기를 비롯해 더마코스메틱 등 신제품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올해 매출액 1000억원과 영업이익 100억원 사업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