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설맞이 기부금 3600만원 전달

창립 60주년 맞아 한부모가정 등 360가구 지원

권남주 캠코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4일 기부금을 전달하고 박형준 부산시장,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4일 설맞이 기부금 3600만원을 부산시 등에 전달했다.

캠코는 설 명절에 앞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부산지역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미혼모, 장애인, 한부모가정, 위기가정 등 6대 사회적 취약가정 각각 60가구, 모두 360가구의 설 명절 용품과 음식 마련을 위한 장보기에 사용한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상생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