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2022.1.24/뉴스1
국민의힘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관위 구성을 의결했다.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서울 종로, 서울 서초갑, 대구 중·남구, 청주 상당, 경기 안성 등 5곳이 대상이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임 의원은 여성을 대표했고 다른 분들은 지역(안배)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한 협의사항도 1건 의결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대통령 선거에만 집중해달라는 의미에서 예비후보자가 자기 선거 홍보를 자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6월 지방선거에 나설 예비후보자가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후보가 아닌 자신을 알리는 일을 못하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허 수석대변인은 3월9일 대통령 선거 종료일까지 △예비후보자가 자기 이름이 담겨 있는 복장이나 선거띠를 착용하고 선거운동하는 것 △본인을 위한 문자 서비스 선거운동 △선거 관련 예비후보자 현수막 설치와 명함 배포 행위 등이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어기면 (공천 등에서) 불이익을 주겠다는 경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