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전문 인력 키운다"…금호타이어, 우송정보대학과 MOU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2022.01.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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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와 정상직 우송정보대학 총장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왼쪽부터)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와 정상직 우송정보대학 총장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우송정보대학과 타이어 산업 전문인력 육성과 해외 유학생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베트남 유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교육 등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해 산학 발전을 도모하고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5일부터 해당 대학의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STC(세일즈트레이닝센터)에서 집중교육 과정을 시행한다. 신입사원들은 교육 이후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금호트럭&버스타이어서비스)에서 근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타이어프로는 타이어와 관련된 점검과 기초 경정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승용차용 타이어 특화 유통 브랜드다. KTS는 금호타이어의 기술이 집약된 트럭·버스용 대형 타이어 전문 유통 브랜드로, 방문고객 대상 타이어 추천 및 교체는 물론 타이어 전문가가 타이어와 직접 관련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공동협력을 계기로 많은 유학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타이어 전문가 인력 육성 및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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