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급락에 얼어붙은 투심…SK하이닉스 5%·삼전 1%↓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2.01.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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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SK하이닉스가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10나노급 D램 제품을 주로 생산할 M16 준공식을 개최했다.  D램 제품을 주로 생산하게 될 M16은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5만 7000㎡(1만7000여평)의 건축면적에 길이 336m, 폭 163m, 높이는 아파트 37층에 달하는 105m로 조성됐다. SK하이닉스가 국내외에 보유한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다. 사진은 M16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2021.2.1/뉴스1  (서울=뉴스1) = SK하이닉스가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10나노급 D램 제품을 주로 생산할 M16 준공식을 개최했다. D램 제품을 주로 생산하게 될 M16은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5만 7000㎡(1만7000여평)의 건축면적에 길이 336m, 폭 163m, 높이는 아파트 37층에 달하는 105m로 조성됐다. SK하이닉스가 국내외에 보유한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다. 사진은 M16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2021.2.1/뉴스1


SK하이닉스 (174,200원 ▼1,700 -0.97%)가 반도체 투자심리 악화에 5% 가까이 급락하며 한 달 반 만에 11만원대로 다시 내려왔다. 삼성전자 (77,500원 ▲800 +1.04%)도 1% 넘게 빠졌다.

21일 SK하이닉스 (174,200원 ▼1,700 -0.97%)는 전일 대비 6000원(4.80%) 내린 11만9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종가가 11만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12월 6일(11만8500원) 이후 한 달 반 만이다.

이날 기관은 1269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외인도 9억5800만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전날 미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5.48% 급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25% 내리는 등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전자 (77,500원 ▲800 +1.04%)도 900원(1.18%) 내린 7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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