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못쓰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美 증시 따라 국내 반도체株 '파란불'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01.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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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글로벌 반도체 기업 주가가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41분 삼성전자 (79,700원 ▼1,600 -1.97%)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44%) 하락한 7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대형주로 꼽히는 SK하이닉스 (175,400원 ▼2,600 -1.46%)도 전 거래일 대비 4500원(3.6%) 하락한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DB하이텍 (43,350원 ▼1,100 -2.47%)(7.18%), 서울반도체 (9,850원 ▼10 -0.10%)(2.42%), 한미반도체 (141,600원 ▲800 +0.57%)(1.75%) 등도 하락 중이다.



이날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건 미국 뉴욕 증시에서의 반도체주의 급락세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대표 지수로 평가받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5% 하락한 3494.75를 기록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5.48% 하락한 85.07달러(10만1582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도 3.66% 하락한 241.5달러(23만8375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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