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송지아, 짝퉁에 이미지 추락…월수입 3억 넘는데 왜?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1.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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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솔로지옥'(왼쪽), 녹스인플루언서(오른쪽)/사진=넷플릭스 '솔로지옥'(왼쪽), 녹스인플루언서(오른쪽)


모델 겸 크리에이터 프리지아의 월수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가 최근 예능 '솔로지옥' 등에서 착용한 제품 상당수가 가품으로 확인되면서다.

SNS 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따르면 프리지아의 월수입은 18일 기준 최대 3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이 적은 달에도 2000만원을 버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튜브에서만 매달 최소 1987만 3000원에서 최대 3억1796만8000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SNS 광고 수익까지 더하면 수입은 더 늘어난다.

그는 지난 한 달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AHC 바이옴 앰플, 알랙산더 맥퀸 미니백 등 6건의 광고를 진행했다. 보통 팔로워 1명당 10원의 광고료를 받는 것을 고려하면 340만 팔로워를 거느린 프리지아는 한 건당 3000만원이 넘는 광고료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솔로지옥' 송지아, 짝퉁에 이미지 추락…월수입 3억 넘는데 왜?
프리지아는 지난해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한 뒤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유튜브 'free지아'의 구독자 수는 기존 58만명에서 18일 기준 190만명으로 늘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증가 추세다. 지난달 18일 기준 45만명이었던 팔로워 수는 한 달 만에 341만 8911명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지아는 최근 방송에서 착용한 제품이 일부 가품으로 확인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그는 지난 17일 SNS를 통해 가품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프리지아는 "SNS와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합니다"며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와 브랜드 관계자 및 구독자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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