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의 18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 관계자들 /사진=스파크랩 제공
디지털 아트 플랫폼 '아티팩츠'는 이미지 인식 기술로 작품 검색은 물론 작품 설명부터 최신 거래 이력까지 매핑해 제공한다. 컬리지니에이아이가 개발한 '에세이핏 에이아이'는 미국 대학 진학을 돕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이다.
환경 분야 스타트업도 다수 선정됐다. 잇그린의 '리턴잇'은 음식 배달에 사용되는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서비스다. 메타파스는 드론을 이용한 항공 열화상 검사 서비스 '솔빛'을 통해 태양광발전소 시설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킷의 '나인하이어'는 채용 공고 작성부터 최종 합격까지 모든 기능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수출입 운송 플랫폼 '욜카고'는 견적, 예약, 선적서류 교환, 화물 트래킹 등 모든 포워딩 프로세스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이커머스 기업이 고객 행동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을 시각화 데이터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그로스핏',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IT감사 자동화 솔루션 기업 '로그스택'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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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스타트업에는 향후 4개월간 국내외 창업가, 투자자, 전문가로 이뤄진 스파크랩 글로벌 멘토단의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GAN)를 통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기업당 최대 1억원의 초기 투자금과 호스팅, 법률,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데모데이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앞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 발표의 기회도 얻게 된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이번 18기는 차별화된 기술을 활용해 시장 혁신을 이끌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스파크랩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