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2022.01.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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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가 최근 유럽부인종양학회로부터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을 받았다. /사진=아주대병원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가 최근 유럽부인종양학회로부터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을 받았다. /사진=아주대병원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는 최근 유럽부인종양학회(ESGO, European Society of Gynaecological Oncology)로부터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럽부인종양학회는 3기 이상의 진행성 난소암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수술경험, 치료성적, 진료체계 등을 평가해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병원들이 해당 인증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번이 3번째 인증이다.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는 고난이도의 난소암 치료과 관련해 모든 진료과의 숙련된 전문의가 모여 다방면으로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다학제 진료를 운영 중이다.

특히 복막 전이를 보이는 암종에 특화된 복막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부인암센터 의료진은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현재는 다수의 다국적·다기관 공동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인정 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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