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11일 오후 1시 44분께 경기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태봉산 일원에 F-5E 전투기 1대가 추락한 가운데 군 관계자 및 경찰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2.01.11.
공군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공지메시지를 통해 "오후 1시44분쯤 수원기지 소속 F-5E 전투기 1대가 이륙해 상승하던 중 추락했다"고 전했다.
추락 장소는 경기 화성시 정남면 관항1리 태봉산 자락으로 파악됐다.
공군10전투비행단은 경찰 측에 A대위 비상 탈출을 알리며 수색 지원을 요청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군에 따르면 F-5E는 1986년까지 1100대가 생산돼 한국을 포함한 세계 20여개국에서 운용 중에 있다. 한국 도입 시기는 1975년이다. 현재 F-5계열 전투기는 노후화돼 퇴역 중이거나 퇴역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