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獨레드닷 주관 中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2022.01.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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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호타이어/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2021 중국 CGD 어워드'에 SOLUS HS63과 ECSTA PS71 제품을 출품해 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중국시장 출시 제품인 승용차용 타이어 SOLUS HS63과 SUV용 타이어 ECSTA PS71은 혁신성, 기능성, 내구성, 상징성, 제품 재료 및 에너지 소비 적정성 등의 평가항목을 통과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중국 샤먼시에 있는 레드닷 디자인 전시관에 1년간 전시된다.



CGD는 2015년부터 개최됐으며, 독일 레드닷(Red Dot)이 60년 이상의 전문 지식과 디자인 상을 운영한 리소스를 활용해 출품작을 심사한다. 국제 심사위원단은 출품작 간의 단순한 비교를 넘어 디자인이 최고 수준의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춰 평가한다.

중국 홍치자동차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중인 SOLUS HS63 제품은 승용차용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로, 건조하고 젖은 표면에서 안정적인 제어와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지난해 중국 '골든 휠 어워드(Golden Wheel Award)'에서 '베스트 컴포트 타이어상'을 받았다.



ECSTA PS71은 일기-폭스바겐, 장성기차, 합중기차 등 중국 내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 납품중인 제품이다. 고속주행에 특화된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이며, 전체적인 접지면적을 극대화해 제동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제품의 특장점이다.

김철 금호타이어 중국 연구개발센터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 역량을 발휘해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중국에 금호타이어 디자인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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