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이쿼녹스 EV/사진제공=한국GM
이쿼녹스는 국내에서도 판매된 중형 SUV 차량으로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이 탑재된 EV 모델이다. LT와 RS 트림으로 나눠 출시되며, 미국 내 소비자 가격은 약 3만달러(한화 약 3600만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쉐보레 이쿼녹스 EV/사진제공=한국GM
GM은 이번 'CES 2022'를 통해 픽업트럭 전기차 모델인 쉐보레 실버라도 EV를 전격 공개했다. 여기에 전동화 가속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를 담은 '얼티엄 이펙트'를 제시하고, 2025년 첫 개인 자율주행 차량 공개 등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치를 보여주는데 주력했다. 이쿼녹스 EV 라인업 구축 전략은 '2024년형 실버라도 EV' 공개와 '블레이저 EV'의 내년 여름 출시 계획이 나온 직후 발표됐다. 이로써 2025년까지 350억 달러(약 41조3000억원)를 투입해 신규 전기차 30종을 시장에 내놓겠다는 GM의 계획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쉐보레 이쿼녹스 EV/사진제공=한국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