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진출 안나린, 2년 연속 태안모터스 홍보대사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2022.01.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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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모터스 조석호 상무와 안나린 프로(오른쪽)./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태안모터스 조석호 상무와 안나린 프로(오른쪽)./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기는 안나린(26·메디힐)이 2년 연속 아우디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는 6일 "서울 강남구 도곡로에 위치한 아우디 도곡로 전시장에서 프로골프 안나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을 올린 안나린은 지난해 상금랭킹 9위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시즌 국내 투어 우승자들이 겨루는 이벤트 대회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치러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대회에서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쳐 역전 우승 차지, 당당히 수석으로 합격하며 미국 진출 발판의 다졌다. 한국 선수의 Q시리즈 수석 합격은 2018년 이정은 이후 3년 만이다.

안나린은 "올해는 더 넓은 무대인 LPGA에서 태안모터스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신인상 수상 및 다승을 목표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태안모터스 관계자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꾸준히 성장해 가는 안나린 선수의 모습이 태안모터스의 기업 이념과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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