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효민, 스위스 데이트 장면 찍혔다…"나름 티를 냈었네"

머니투데이 김지선 기자 2022.0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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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그룹 티아라 효민/사진제공=뉴스1(왼쪽)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그룹 티아라 효민/사진제공=뉴스1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와 그룹 티아라 효민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3일 스포츠조선은 효민과 황의조가 교제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친분을 유지하다 지난해 11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또한 황의조는 현재 프랑스 지르댕 보르도 소속으로 효민과 장거리 연애 중이다.

특히 효민은 최근 황의조를 만나기 위해 직접 비행기를 타고 유럽으로 건너가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스위스 데이트 현장을 사진에 담았다. 디스패치가 단독으로 제공한 사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연말 스위스 여행을 즐겼다.

사진 속에는 큰 여행 가방을 들고 어딘가로 이동하기 위해 바젤 시내에 위치한 호텔 앞에서 차량을 기다리는 황의조와 효민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효민은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인 상황으로 현재까지는 이번 열애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황의조 인스타그램 캡처사진=황의조 인스타그램 캡처
황의조와 효민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최근 황의조가 바젤에서 찍은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미술관을 방문한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해당 미술관은 스위스 쿤스트뮤지엄 바젤(바젤 시립 미술관)로, 사진 속에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황의조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효민씨가 찍어줬나 봐요", "나름 티를 냈었네", "데이트 장소였나 보다",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의조는 2013년 K리그 성남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를 거쳐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2019년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드 보르도로 이적했다.


현재 황의조는 소속팀에서 통산 24골을 기록 중이다. 황의조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처음처럼', '너 때문에 미쳐', '보핍 보핍', '러비 더비', '롤리-폴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지난 11월 멤버 지연, 은정, 큐리와 함께 4년 만에 앨범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효민은 개인 유튜브채널 '효민TV'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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