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숏컷 분장에 폰 페이스ID '먹통'…'잘생쁨'이란 이런 것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1.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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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에이핑크(Apink)'/사진=유튜브 채널 '에이핑크(Apink)'


에이핑크(Apink) 손나은이 숏컷마저 완벽하게 소화하며 '잘생쁨'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난 2일 에이핑크의 공식 유튜브에는 지난달 진행된 팬미팅 VCR 영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영상 속 에이핑크는 드라마 '오징어게임' 패러디에 도전했다. 오하영은 알리, 윤보미는 덕수, 김남주는 일남, 박초롱은 새벽, 정은지는 기훈으로 각각 분장했다. 특히 손나은은 배우 박해수가 연기한 상우로 분장하며 숏컷 가발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손나은, 숏컷 분장에 폰 페이스ID '먹통'…'잘생쁨'이란 이런 것
/사진=유튜브 채널 '에이핑크(Apink)'/사진=유튜브 채널 '에이핑크(Apink)'
분장을 마친 손나은은 완전히 다른 인상을 풍겼다. 사랑스럽고 러블리한 매력 대신 '오징어게임' 상우처럼 차갑고 냉철한 매력을 뽐냈다. 휴대폰도 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을 정도다. 그는 멤버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 휴대폰을 켰으나 페이스ID가 작동되지 않았다.

숏컷에도 흠결 없는 미모는 여전했다. 그는 분장 이후 진행된 달고나 뽑기에서 정은지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게임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손나은 등 에이핑크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대면 및 온라인 팬미팅 '핑크 이브(Pink Eve)'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2020년 연말 온라인 스테이지 '핑크 오브 더 이어(Pink of the year)' 이후 약 1년 만에 개최된 공연이자 에이핑크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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