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1월4일부터 이날까지 위메이드맥스 주가는 1502.76% 상승했다. 연초 2800원대 였던 위메이드맥스는 이날 4만6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메이드맥스에 이어 에디슨EV (11,600원 ▼650 -5.31%)(1274.25%)가 주가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에디슨EV의 자회사인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5,740원 ▲20 +0.35%) 인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10월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쌍용자동차 간의 인수 양해각서(MOU) 체결 등 잇따른 호재로 주가가 올랐다. 지난 11월11엔 6만3400원까지 오르며 올해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 시장에선 일성건설(450%)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일성건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장기공공주택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우자 '테마주'로 꼽히며 상승했다.
뒤이어 △한전기술 (71,800원 ▲2,600 +3.76%)(372.19%) △플레이그램 (618원 ▼22 -3.44%)(360.57%) △이스타코 (735원 ▼4 -0.54%)(356.38%) △메리츠금융지주 (79,400원 ▼1,700 -2.10%)(348.52%) 순으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