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혜림 "배에 털 생겨 놀랐다"…임신 7개월 근황 공개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1.12.25 16:17
글자크기
/사진=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 영상 갈무리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임신 이후 생긴 변화를 공개했다.

우혜림은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Lim's diary)에 '원더걸스 혜림의 두 번째 임신토크'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우혜림은 "임신 5~6개월 넘어갈 때 체중이 급격하게 3kg 이상 늘었다"며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했지만 식단 조절은 해야 한다고 했는데 식단 조절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곧 임신성 당뇨 검사를 하는데 많이 무섭다"며 "특히 단 거를 많이 먹고 좋아해서 조금 걱정된다"고 우려를 내비쳤다.

또 우혜림은 "배에 털이 생긴다. 놀라서 찾아보니까 호르몬의 갑작스러운 변화 때문에 일시적으로 생길 수도 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많이 놀랐다"며 임신 이후 생긴 몸의 변화도 언급했다.



임신하고 나서 태동 느낌이 가장 궁금했다는 우혜림은 "선예 언니한테 태동 느낌을 물어봤다. '간지럽고 보글보글한 느낌이 있으면 그게 태동이야'라고 이야기해줬다"며 "하지만 나는 처음부터 툭툭 치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출산하는 순간이 가장 걱정된다. 얼마 전에 빼빼로 데이라 빼빼로를 선물 받았는데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라는 문구가 마치 나한테 주는 메시지인 것 같아 생각을 바꿨다"며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이 시기를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한편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은 지난해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했다. 현재 임신 7개월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