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와이, 와이앤아처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1.12.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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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업체와 대리점을 연결해 주는 매칭 플랫폼 '인버즈'(Inbuzz)의 운영기업 투와이(대표 양도현)가 최근 윤민창의투자재단, 와이앤아처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인버즈'는 인테리어 관련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온디맨드 매칭 플랫폼이다. 업체와 대리점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게 목적이다.



회사 측은 "인테리어 사업자는 '인버즈'를 활용해 오프라인상에서 이뤄지던 복잡한 거래 과정을 합리적으로 바꿀 수 있다"면서 "쉽고 간편한 3단계 견적 프로세스와 투명한 거래를 통해 거래 소요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버즈'를 지난 1일 정식 론칭했다"며 "앞으로 전자 계약·결제 시스템과 신뢰도 평가 알고리즘을 추가해 편의성과 거래 효율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도현 투와이 대표는 "'인버즈'는 인테리어 사업자의 핵심 B2B(기업간거래) 파트너"라면서 "고객에게 만족감을 제공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테리어 산업의 투명한 거래를 촉진하고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최대우 와이앤아처 투자 본부장은 "'인버즈'는 기존 인테리어 거래 구조의 비효율성을 해소하는 서비스"라고 했다. 이어 "투와이는 높은 시장 이해도와 뛰어난 인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인테리어 시장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인버즈' 화면/사진제공=투와이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인버즈' 화면/사진제공=투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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