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전남 영광군에 내복 1500벌 기증…"나눔 지속할 것"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1.12.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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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그룹, 전남 영광군에 내복 1500벌 기증…"나눔 지속할 것"


KH그룹이 설립한 블루나눔재단이 8일 전라남도 영광군에 남여 내복 1500벌을 기증했다. 전달된 내복은 영광군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광이 고향인 배상윤 블루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지만 내복 기증으로 고향의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익의 나눔과 사랑을 꾸준히 실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영광군청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양종옥 블루나눔재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KH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블루나눔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의료진 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KH그룹은 그랜드하얏트호텔서울과 조명 기업 KH 필룩스 (442원 ▼20 -4.33%), 엔터테이먼트 기업 IHQ (239원 ▲22 +10.14%), KH 일렉트론 (198원 0.00%), KH E&T (319원 0.00%), 장원테크 (530원 0.00%)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 2월에는 동계올림픽이 개최됐던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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