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샘표, 조선 영조 임금의 별미장 '샘표 고초장' 출시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1.12.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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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샘표/사진제공=샘표


샘표가 조선 영조 임금이 즐겨먹었던 고추장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구현한 '샘표 고초장'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이름은 고추장의 옛말인 '고초장'에서 따왔다. 구수함과 깔끔한 매운맛으로 텁텁하지 않은 단맛이 차별화된 고추장이다. 소비자들의 기존 고추장의 깊은 맛이 없이 너무 달고 텁텁하다는 불만도 해소했다.



태양초 고추의 매운맛과 간장을 빼지 않고 발효 숙성한 토장 메주의 맛을 살린 집고추장을 연상케한다. 자사 고추장보다 무침성이 좋아 볶음, 탕, 나물 무침 등에 활용하기 좋다.

특히 이번 고초장에는 옛 양반가의 별미장인 '토장'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된장 시장을 선도해온 75년 샘표의 독보적 발효 기술력을 담았다. 샘표 연구진은 조선시대의 최장수 임금인 영조가 고초장을 즐겨먹었다는 '승정원 일기' 내용에 착안해 10년 넘게 연구에 매진해왔다.



샘표식품 장류 마케팅 담당자는 "샘표는 장(醬)을 가장 잘 아는 회사로서 소비자에게 좋은 고추장을 선보이기 위해 긴 연구 여정을 지속해 왔고 이 연구가 지난 9월 '샘표 유기농 고추장'의 해외 어워드 수상으로 빛을 보기 시작했다"며 "샘표 고초장은 산해진미에 익숙한 임금이 즐겨 찾을 정도로 매력적인 고초장의 장점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샘표의 75년 발효 기술과 노하우를 총동원한 자부심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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