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설립된 소셜인베스팅랩은 카이스트(KAIST) 출신인 한동엽 대표와 박남규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등이 함께 설립하고 카이스트 인공지능(AI) 대학원의 양은호 교수가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커피하우스의 첫 버전에는 신한금융투자가 참여했다. 추후 다른 대형 증권사와의 제휴도 준비 중이다. 이번 버전에서는 국내 주식 거래만 가능하지만 이후 나스닥 등 해외 주식 거래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소셜인베스팅랩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거래를 보다 쉽게 하면서 자유롭게 다른 투자자와 의견을 나누며 신뢰도 있는 주식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소셜인베스팅랩은 프로필에 팔로워들의 자산 총합을 표시해 해당 사용자가 얼마나 다른 사람들의 자산 형성에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수 있는 '팔로워 에셋' 기능, 전체 보유종목의 수익률을 프로필에 표시하는 '시간가중수익률 그래프'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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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엽 대표는 "주식 초보자들은 전문가처럼 차트로 주식을 분석하기 어렵고 불확실한 정보나 루머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커피하우스는 실거래 기반의 포트폴리오 공유 기능을 제공해 정보 제공자의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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