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속옷 같다"…'미성년자' 안유진 재데뷔 무대 의상 논란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12.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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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신인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의 무대 의상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 안유진 등이 속한 신인그룹 아이브가 데뷔 무대에 올랐다.

이날 데뷔 무대가 방송된 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안유진의 무대 의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안유진은 이날 몸에 붙는 검정색 티와 짧은 치마를 입고 허리에는 벨트 2개를 찼다. 문제가 된 부분은 검은 티 위에 레이어드한 의상이었다.

티셔츠와 함께 입는 뷔스티에 레이어드룩처럼 보였으나, 와이어 후크가 겉으로 나와있어 여성의 속옷처럼 보인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만 18세로 미성년자인 안유진에게 속옷을 연상하는 의상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누리꾼들은 "미성년자한테 굳이 속옷을 연상시키는 코디를 하냐". "와이어까지 있어서 너무 대놓고 속옷 같다", "보기 낯 부끄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저런 무대의상 꽤 있다" "그렇게 이상하지 않다" "무대의상이 다 저렇지 않냐" 등 옹호하는 입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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