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재뻘TV'
유튜버 재뻘은 지난 2일 유튜브에 "불쌍한 카푸어 등장! 25살에 벤츠 AMG GTS 질렀는데 사업이 망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25살 사업가 A씨가 출연했다. 최근 회사를 폐업해 수입이 전혀 없다는 그가 타고 다니는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s였다. AMG GT에서도 고급 모델인 이 차량의 출시가는 2억 1200만원이다. 옵션을 추가하면 최대 2억 중후반까지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뻘TV'
차를 유지하기 위해 절약 습관을 기르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세차는 자주 하지 않는다. 기름값도 아까워서 서울에서는 절대 주유를 하지 않는다. 동네 가서 넣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80만원에 이르는 자취방 월세도 어머니에게 의존하고 있다고 했다.
A씨는 앞으로 계획을 묻는 말에 "지금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 요새 정부에서 청년창업 대출 지원을 많이 해준다. 이것저것 대출받아서 마지막으로 해보고, 안되면 한강 갈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준비하는 사업이 잘 안되면 차량도 팔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