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 첫 선정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1.12.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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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 첫 선정


경기 부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019년부터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필요성이 중요해지면서 △E(환경경영) △S(사회공헌) △G(윤리경영)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공사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Level4(확산)를 획득했다.



Level 1부터 5까지 (인식→기준→적용→확산 →성과)로 구성됐으며, 숫자가 높을 수록 높은 등급을 의미한다.

특히 공사는 비영리단체, 중소기업, 지방정부 등 지역사회와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집수리 동네관리소 사업과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공사는 앞으로 ESG경영과 함께 사회공헌 추진 전략을 고도화 하기 위해 지역현안 해결 등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동호 사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선정은 공사가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ESG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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