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2444명 신규확진…전주보다 398명 늘어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21.11.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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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29/뉴스1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29/뉴스1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29일 오후 9시까지 2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을 제외한 수치다. 일주일 전보다 400명 가까이 늘었다.

방역당국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 수는 2444명이다. 부산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0시 외 확진자 집계를 별도로 하지 않는다.



단계적 일상회복 4주차 월요일이었던 지난 22일 2046명보다 398명 많다. 일주일 전 확진자가 2698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날 총 확진자는 30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93명, 경기 708명, 인천 176명 등 수도권에서 1977명이 추가됐다.



부산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선 충남 78명, 대구 70명, 강원 56명, 경남 50명, 광주 41명, 충북 40명, 전남 25명, 경북 25명, 대전 24명, 전북 24명, 제주 22명, 세종 9명, 울산 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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