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덴트, 빗썸 수혜+NFT 사업 기대감..연일 '강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11.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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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 결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단일 최대주주인 비덴트 (3,320원 ▼60 -1.78%)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23일 낮12시36분 현재 비덴트는 전일대비 3.97% 오른 2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5거래일 중 4거래일 상승세로, 주가 상승률이 38.3%에 달한다.



비덴트는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와 빗썸홀딩스 지분을 각각 10.23%, 34.22%씩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 기업이다. 비덴트는 빗썸의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이달에만 6번의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최근 비덴트 유상증자에 300억원 추가 투자를 결정한 최대주주 인바이오젠 (467원 ▼11 -2.30%)도 장중 한때 4.91% 오름세를 보였다. 이번 투자로 인바이오젠은 비덴트에 대한 지분율이 16.69%까지 늘어난다.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가 비덴트 기업가치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한편 최근 비덴트는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을 추진하며 메타버스 시장 진출에도 나섰다. 올해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흥행시킨 초록뱀미디어, 게임 미르4 메가히트로 주목받는 위메이드 등 여러 기업과 협업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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