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인·물적 인프라 제공 △상호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 협력 △상호 전라북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도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는 서비스러닝, 리빙랩 등 자원봉사 인프라와 수요처 연계, 지역사회 홍보 등을 지원한다. 상호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융합대학 한동숭 학장은 "리빙랩 등을 활용하면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전북형 타임뱅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복지사회에 적합한 효과적인 타임뱅크가 탄생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자원봉사센터 이기선 센터장은 "자원봉사가 사회 약자만을 위한 활동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지금은 시민사회의 성숙으로 자원봉사가 생활 전반에 걸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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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주대 미래융합대학은 지난 2019년부터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전북지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성화고(구 실업계고) 출신의 재직자와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수능 성적이 필요 없는 특별 입학 전형을 전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장인의 학습 환경을 고려해 토요일 하루 출석 수업, 주중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학사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