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디, 대구국제로봇산업전서 바리스타·쿠킹 맥봇 시연

머니투데이 곽유진 기자 2021.11.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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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디의 '바리스타 맥봇'을 시연하는 모습/사진제공=유엔디유엔디의 '바리스타 맥봇'을 시연하는 모습/사진제공=유엔디


로봇 자동화 시스템 '맥봇'(magbot) 개발사 유엔디(대표 이철수)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 오는 19일까지 신제품 '바리스타 맥봇'과 '쿠킹 맥봇'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유엔디는 초절전, 초강력, 초고속 스위칭 마그네틱 기술을 기반으로 완전 무선 로봇 자동 툴 체인저(ATC, automatic tool changer)를 상용화해 유니버셜 로봇의 UR+ 인증을 획득한 로봇 스타트업이다.



유엔디는 서비스 로봇, 컨슈머 로봇 등으로 맥봇의 개발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에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 신제품인 바리스타 맥봇과 쿠킹 맥봇을 공개한다.

이철수 유엔디 대표는 "기존 바리스타 로봇이나 요리 로봇은 만들어진 커피나 요리 등을 단순하게 이동하는 수준이었다"며 "맥봇은 자체 제작한 다양한 요리 툴을 무선으로 교환, 구동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로봇"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맥봇은 피자, 햄버거, 치킨 등 다양한 요리 공정이나 커피 로스팅 등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로봇&푸드테크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맥봇 무선 로봇 자동화 시스템은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협업해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이면서 전 세계 푸드테크 산업을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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