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서울 '금천구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된 데 이어 '충북 진천 이월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하며 이달에만 2건의 주택사업을 따냈다고 26일 밝혔다.
금천구 대도연립 재건축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983-13번지 일대 7293.2㎡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3개동, 199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 와 84㎡ 타입으로 전 세대를 구성한다. 총 공사비는 약 416억원 규모다.
금호건설이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한 건 지난 5월 경기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재건축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금호건설은 향후 서울과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소규모재건축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다양한 구도의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입지에 양질의 주택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