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말 많더니…'지리산' 제작사 에이스토리 장중 20% 급락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1.10.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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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tvN '지리산' 방송화면/사진=tvN '지리산' 방송화면


드라마 '지리산'이 지난 주말 첫 방송된 가운데 제작사 에이스토리 주가가 25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에이스토리 (10,670원 ▲60 +0.57%)는 전 거래일 대비 16.55%(8200원) 내린 4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저 3만9300원(20.69%)까지 하락했다.

지리산은 김은희 작가와 배우 전지현, 주지훈 등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방송 전 에이스토리 주가는 보름 만에 약 25% 올랐다. 실제로 24일 방송된 지리산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2.2%, 최고 14.4%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리산을 향한 기대감이 미리 주가에 반영된 가운데 첫 방영 이후 CG(컴퓨터그래픽)가 어색하고 OST도 아쉬웠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드라마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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