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사전청약 접수처에서 시민들이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신규택지의 사전청약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이날 국회와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기준 사전청약 시스템의 누적방문자 수는 85만1319명에 달한다. 지난달 28일 문을 연 1차 사전청약 시스템 접속자 수가 일주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2021.8.3/뉴스1
지난 7월 1차 사전청약에서 4333가구를 공급한데 이어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서는 11개 지구, 1만102가구가 공급된다.
지구별로는 △남양주왕숙2 1412가구 △성남신촌 304가구 △성남낙생 884가구 △성남복정2 632가구 △수원당수 459가구 △의정부우정 950가구 △군포대야미 952가구 △의왕월암 825가구 △부천원종 374가구 △인천검단 1161가구 △파주운정3 2149가구다.
'공공분양주택'은 25~29일 5일 간 특별공급(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기타) 대상 청약 접수가 진행되고, 내달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저축납입금액 600만 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2일에는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3~5일에 1순위 중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한다.
청약접수는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도 가능하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을 위해 현장접수처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