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건축학교' 다음달 개강…수강생 모집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주택과 건축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건축가가 직접 들려주는 도시·건축 강의인 '시민 건축학교'를 다음달 5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민거축학교는 다음달 5일부터 12월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7개 강좌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 수업으로 열린다.

강좌는 이론 강의 4회, 현장 강의 3회로 구성된다. 이론 강의는 '알고 들으면 달리 보이는 도시, 건축이야기'를 주제로 공공건축과 새로운 도시 거주방식을 살펴본다. 현장 강의는 스마트주택과 패시브 주택, 공공건축 활용성에 대해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사진으로는 김성홍 서울시립대 교수, 이영범 경기대 교수, 홍영애 몰드 건축사무소 대표, 김하나 서울 소셜스탠다드 대표, 송하염 중앙대 교수, 하태석 건축가, 이정훈 건축가 등으로 꾸려졌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도시건축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