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NSC "한반도 긴장 고조 안돼…북한과 대화 재개돼야"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21.10.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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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사진=청와대 제공) 2021.07.16.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사진=청와대 제공) 2021.07.16. *재판매 및 DB 금지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2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무엇보다 한반도 정세안정이 중요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선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후 북한 및 국제사회 동향을 점검했다. 북한은 지난 19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쏘아올렸다. 올해 들어 북한의 8번째 미사일이다.



참석자들은 이와 관련 △종전선언 문제를 포함한 대북 관여 방안 △한미 공동 대북 협력사업 등에 대한 근래 각급 협의를 바탕으로 대북대화 재개를 위한 유관국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우리 정부는 한미 외교장관회담(10월5일) 및 안보실장 협의(10월12일)를 비롯해 한·러(10월14일), 한·미(10월18일), 한·미·일(10월19일) 간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일련의 협의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자리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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