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데모데이에는 올해 하반기 배치 19기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9개 팀이 참여한다. △컬렉터즈(키덜트 수집품 리세일) △인공지능 앨리스(내 얼굴이 포함된 영상·사진 찾기) △쿠스(B2B 화장품 설계를 위한 정보검색) △오-피스제주(휴양지에서 만나는 오피스) 등이다.
또 △뉴트리그램(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스네킹 제품) △리스틀리(스마트한 웹데이터 통합 서비스) △쏠북(교재 저작권 거래) △노팅(Z세대 디지털 스터디를 위한 교재 서비스) △마켓스타디움(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가치 분석 플랫폼)도 참여한다.

한편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은 프라이머는 IT 서비스, SW, 핀테크 등 여러 분야의 극초기 스타트업 208곳에 투자와 멘토링을 해왔다.
지난 7일 국내 스타트업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공동 발표한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1'에서 스타트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액셀러레이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창업의 시작, 프라이머'라는 신규 슬로건으로 배치 20기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20기에는 KG이니시스·이니텍 창업자인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를 비롯해 투자업계 쟁쟁한 인물들이 참여해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단은 이기하 사제파트너스 대표,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 신인식 프라이머 파트너(전 데일리 대표), 김상헌 우아한형제들 부회장(전 네이버 대표)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팀에게는 시드투자와 함께 6개월간 멘토링, 후속투자 지원 등이 뒤따른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