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신민철, 결혼 1년 만에 임신…꽃말에서 따온 태명은?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10.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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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신민철 부부/사진=유튜브 채널 'Lim's diary 우혜림' 캡처우혜림-신민철 부부/사진=유튜브 채널 'Lim's diary 우혜림' 캡처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Lim's diary) 우혜림'에는 '어떡하죠.. 저희 큰일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우혜림이 "정말 큰일이 났다"며 머뭇거리자 신민철은 "우리 혜림이가 아기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우혜림은 "지금 임신 초기다. 아직 많은 분이 모르고 계신다"며 "이런 소식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심경을 전했다. 신민철은 "일상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감각, 세포가 아기한테 향해 있다"며 기뻐했다.

이들은 "3월 출산을 목표로 준비를 해보자고 했는데 계획대로 순식간에 이뤄졌다"며 "주변 사람들이 축복이라고 하시더라"라고 했다.



우혜림은 아기의 태명을 '사랑이'라고 밝혔다. 이어 "꽃꽂이 선생님께서 꽃을 보내주셨는데 꽃말이 '사랑이 온다', '사랑이 피어난다', '수줍음'이었다"며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수줍게 아기가 나한테 다가오고 있다'라고 들려 너무 자연스럽게 태명을 '사랑이'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7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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