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 △광운대 유지상 총장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 등 4개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단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육대 김 총장의 개회사와 각 대학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포럼에서 연세대 민경찬 명예교수가 '미래를 사는 법: 생존을 넘어 비전으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첫 세션은 대학부문 발표로, △전문가 워킹 그룹 구축 및 운영(광운대 산학협력단 윤창원 계장) △돌봄공동체를 꿈꾼다 - 삼육마을 프로젝트(삼육대 인성교육원 최경천 원장) △산학융합 연구하우스, 다빈치 Lab-Village(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 박근 부단장) △서울여대의 SI(Social Innovation) 교육 특성화 사례(서울여대 SI교육센터 박남춘 센터장) 등 각 대학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은 학생부문 발표로, △사회혁신은 '자세히 들여다 봄'에서 시작한다(서울여대 정예지·이가은 학생) △Start-up 챌린지를 통한 'Noise-X' 창업 실현(서울과기대 양영광 학생) △MVP+교육이 대학생활에 안겨준 선물(삼육대 정혜수 학생)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광운대 이정윤 학생) 등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김 총장은 "현재 대학 교육은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팬데믹 등이 만들어낸 격랑 속에서 거스를 수 없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했다"며 "각 대학이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솔루션을 도출한다면 혁신의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삼육대 4개교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대학 혁신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