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전날 마감한 참가 접수를 집계한 결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기업을 비롯해 커머스·마이크로풀필먼트·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지원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 풀은 종전 13명에서 22명으로 2배 가까이 늘려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한국벤처투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국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3대 스타트업 투자기관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벤처캐티탈과 액셀러레이터들이 대거 참여한다.
패스파인더 H는 최대 15억원, 엔슬파트너스와 씨엔티테크는 각각 최대 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복수의 기관으로부터 중복 투자를 받는다면 1개사가 최대 19억5000만원 투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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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와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받게 되면 팁스 프로그램에 선발될 기회도 주어진다. 결선 진출팀은 공동주최기관으로부터 미디어 홍보 지원, 기업연결, 투자 멘토링 등 사업 고도화와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동주최기관인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이번 대회 우승팁에 대해 "경험을 기반으로 시장의 문제를 정의하고 정밀한 타깃을 뚫을 수 있도록 솔루션을 뾰족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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