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을 방문해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를 둘러보고 있다. 2021.6.30/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열린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공급 분양가에서 종전자산 추정액을 빼면 추정 분담금이 나온다. 대지지분이 10평인 공동주택 종전자산이 3억4900만원으로 평가되면 분담금은 각각 1억4500만원, 2억7100만원으로 예상된다.
분담금 총액은 1665만원이다. 가구 당 평균 9000만원으로 자력개발과 비교해 평균 1억4000만원 가량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LH가 이달 중 국토부에 '증산4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구지정을 제안하면 다음달 중 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이 완료될 전망이다. 올해 말 도심공공주택복합지구 지정 및 고시를 마친 뒤, 내년 12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 승인, 2023년 6월 착공 예정이다. 입주는 이르면 2026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