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등 전선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입사에 성공한 구미대 전기에너지과 재학생은 올해 전반기에 1명,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4명이다.
구미대는 이번 성과를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육성사업(LINC+)의 결실로 설명한다. 체계적인 현장 실무중심 교육의 운영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전기에너지과 졸업생은 LS전선은 물론 △SK △LG △포스코 △코오롱 △도레이첨단소재 등 다양한 대기업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들의 취업유지율은 90%가 넘는다.
구미대 전기에너지과의 자격증 취득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난 2017~2019년 재학생의 자격증 취득률은 66.7%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인력산업공단이 최근 발표한 전국 평균 취득률인 36.2% 보다 높다.
또한 2차 전지 글로벌 선두기업인 LG화학의 연간 6만 톤 생산 규모 양극재 공장 착공을 비롯해 관련 기업의 구미 지역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학과는 이에 맞춰 기업맞춤형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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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에너지과 박정호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글로벌 성장산업인 전기에너지 분야의 환경변화에 맞춰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변전 실습 △시퀀스제어 실습 △에너지변환기기제어 실습 △PLC제어 실습 등 최첨단 실습 설비 구축은 물론 △자격증 특강 △스터디반 운영 △4년제 대학 무시험 편입 △다양한 장학금 지원 등 전기에너지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