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백신 2차 접종률 70%, 늦어도 10월말 달성"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1.09.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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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앙사고수습본부28일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당국이 전 국민 '코로나19(COVID-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율이 늦어도 10월말에 7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여기에 플러스 알파(+α)가 10월 중부터 추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올해 4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면서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에 대한 접종,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샷(추가접종) 시행 방안도 함께 내놨다. 박 반장은 "접종률을 기존 목표했던 70%보다도 더 높이고 어르신들에 대해 추가 면역을 더 확보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반장은 "임신부, 소아·청소년 접종이 이뤄지게 되면 10월말까지 70% 이상 달성하는데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또한 미접종자들에 대한 예약도 이뤄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70%는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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