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42명 신규 확진…월요일 기준 최다 경신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2021.09.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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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24일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서울시의 지난 27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842명을 기록했다. 월요일 기준 최다치를 일주일 만에 또 경신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를 포함해 9만8497명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집단감염은 20명 늘어 누적 환자만 642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주요 집단감염은 △용산구 소재 병원 관련 9명 △중구 소재 시장 관련 6명 △금천구 소재 직장 관련 3명 △동대문구 소재 노래연습실 관련 2명 △기타 집단감염 19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5명이었다. 기타 확진자 접촉 37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7명이 각각 발생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372명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63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 1222명으로 1000명을 돌파한 이후 928→778→842명으로 급증세가 지속되고 있다.

월요일 기준 8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직전 최다치인 20일 676명보다 166명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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