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제1회 지역학 학술포럼 열어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1.09.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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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익산학연구소가 내달 1일 교내에서 제1회 지역학 학술포럼을 실시한다.

이번 학술포럼은 국내 지역학 기관 간 상호 연계 강화와 지역학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 지역학 연구 및 사업의 공동 방향 설정을 최종 목표로 한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대 인천학연구원의 초청 합동 포럼으로 진행된다. '지역공동체에 대한 성찰과 활성화 방안 연구 - 동학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주제발표는 원광대 박맹수 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동학접주 김구의 세계관 확대와 인천 감리서의 수인 공동체(인천대 원재연), △동학 살림공동체의 자치기구 집강소 거버넌스 구축(인천대 신진식), △지구지역학으로서의 동학(원광대 조성환), △한살림운동과 일본 세이쿄(생협)와의 교류(원광대 야규 마코토)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또한 지정토론은 조봉래 인천학연구원장을 좌장을 맡고 김봉곤(원광대), 김현주(원광대), 남동걸(인천대), 정성훈(인천대) 등이 토론을 펼친다.



한편 원광대 익산학연구소와 인천대 인천학연구원은 지난 2017년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광대, 제1회 지역학 학술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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