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선선하고 맑은 주말…동해안에는 비 소식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1.09.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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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4일 서울 동호대교 위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다./사진=뉴시스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4일 서울 동호대교 위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다./사진=뉴시스


토요일인 내일(25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낮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은 5~30mm, 경상권(경북동해안 제외), 제주도는 5mm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부산 20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상된다"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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