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상반기 아이폰 검색량은 약 250만건으로 기종별로는 △아이폰12(약 42만건) △아이폰11(약 34만건) △아이폰XS(약 31만건) 순으로 거래됐다.
아이폰8 시리즈와 아이폰SE2는 출시한지 약 4년이나 지났지만 올해 상반기 각각 약 30만건, 15만건의 검색량을 기록했다. 마스크 착용에 따른 페이스 ID 기능에 불편을 느낀 이용자들이 터치 ID 기능을 탑재한 이들 모델을 다시 찾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번개장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스마트폰 기종 및 용량을 입력한 후 시세조회 매입 판매까지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인 내폰시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조회된 스마트폰 정보는 물론 판매율과 판매수도 공개한다. 블랑코 데이터 영구 삭제 솔루션(BMDE)을 제공해 기기의 기존 데이터를 완벽히 삭제하고, 인증서를 발급하는 등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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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병훈 번개장터 디지털사업본부장은 "합리적인 통신비용에 대한 수요 증가와 투명한 시세조회가 가능한 중고거래 플랫폼의 등장으로 중고·자급 단말기 거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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