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에나, '친환경 배터리' 넣은 미세전류 마스크팩 공개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1.09.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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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 기업 레지에나가 친환경 배터리를 적용한 일회용 미세전류 마스크팩 '스마트마스크'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마스크는 레지에나가 두 번째로 개발한 뷰티 디바이스다. 외형 및 사용법은 일반적인 시트 마스크과 유사하지만 미세전류를 흘려 보낼 수 있는 기기를 측면에 부착해 부가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페이퍼배터리(종이처럼 얇은 소재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LED(발광다이오드)를 밝히며 미세전류를 전달한다.



얼굴 전면에 붙이는 마스크는 3중으로 구성됐다. 마스크 베이스는 호주산 셀룰로오스로 만든 손타라 시트를 썼다. 유효 성분으로는 비타민C, 펩타이드 등이 들었다. 미세전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시트 가장 외측 면에는 촘촘한 실버 패턴을 입혔다.

회사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에서 첫선을 보였다. 신승우 레지에나 대표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함께 혁신 기술을 적극 드러내 K뷰티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회사 주력 아이템인 '영앤비'(집속 초음파 피부관리기기)와 신제품인 스마트마스크로 글로벌 판로 확대에 나서겠다"고 했다.



스마트마스크/사진제공=레지에나스마트마스크/사진제공=레지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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