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장관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랜드연구소 방문 사진을 글과 함께 게시했다. 랜드연구소는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진주만 공격이후 상처를 빠르게 치유할 목적으로 미국의 국방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1948년 만들어진 매우 보수적인 싱크탱크 중 하나다.
박 전 장관은 이날 랜드연구소에서 △5G 시대 △수소에너지, 수소전기자동차 △재생에너지 △사이버보안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박 전 장관은 "브리핑시간 동안 살짝 전율이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다"며 "5G 시대 브리핑중 대한민국이 수없이 언급되면서 5G시대에서 가장 앞서가는 나라 대한민국 , 뒤쳐진 국가로 일본을 지목하던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 대한 평가는 정말로 한국을 떠나 바깥에서 보면 한국속 생각들과는 엄청 다르게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미국의 보수적인 싱크탱크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로도 우리는 지금부터 너무나 할 일이 많은 역동찬 국가인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최근 미국 LA 랜드연구소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박 전 장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