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어마어마한 '재력'…"연봉 17억에 60억짜리 건물주"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1.09.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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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안84 인스타그램/사진=기안84 인스타그램


만화가 기안84의 어마어마한 재력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엠넷(Mnet) 'TMI뉴스'에서 기안84는 '알고 보니 재력 갑(甲) 스타 베스트 5'에 선정됐다.

'TMI뉴스'가 발표한 재력 갑(甲) 스타 베스트 5에서 기안84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웹툰 '패션왕'과 '복학왕'이 연이어 성공하며,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특히 '패션왕'은 영화로도 제작됐다.



'TMI뉴스'는 지난 2019년 네이버웹툰의 발표를 토대로 기안84가 웹툰으로만 해마다 최소 17억 5천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9년 네이버웹툰은 간담회에서 상위 20명 작가의 평균 연 수입이 17억5000만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그 수치는 훨씬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안84는 또 현재 3명의 직원을 둔 만화 출판업 회사대표이며, 건물주로도 알려졌다. 2019년 11월 송파구에 위치한 노후된 건물을 46억원에 구입한 그는 월 임대 수입만 약 1000만원대로 알려졌다.



건물 시세도 최근 약 60억원으로 올랐다. 2년만에 14억의 평가차익을 보게 됐다.

기안84에 대해 MC 전현무는 "대충 살지 않고 열심히 사는 친구, 정말 매일 고민하는 친구"라며 "무엇보다 어머니와 통화를 자주 하는 효자"라고 인정했다.

기안84는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해 '패션왕', '복학왕', '회춘' 등을 연재한 만화가다. 연재 작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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