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에 따르면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인터넷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고 소비자와 판매자가 직접 상거래를 진행하는 'D2C'(Direct to customer·소비자 직접 판매 방식)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신제품 개발 및 개인화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준다.
플래티어가 이번에 계약한 D2C 솔루션인 '엑스투비(X2BEE)'는 자사몰을 개발·관리·운영할 때 쓰는 플랫폼 제작 솔루션으로 한번 구축하면 메타버스, AI(인공지능) 스피커, 모바일, PC 등 각기 다른 인터넷 환경에 별도의 작업 없이 적용할 수 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대형 오픈마켓에 입점한 기업들은 상품을 구매한 고객 정보를 얻기 힘들어 자사 브랜드 상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 수립이 어려웠다"라며 "플래티어는 최신 헤드리스 커머스 기술을 적용한 엑스투비를 활용해 D2C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자사몰 구축을 돕고, 판로확장 및 매출향상에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